식물성 계란 이어 식물성 대체육 제품 출시로 대체식품 카테고리 확대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SPC 파리바게뜨가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와 협업한 ‘건강한 플랜트 불고기 샐러드랩’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치 소비 트렌드가 주목받는 가운데 환경과 동물 복지를 고려한 식물성 고기인 대체육의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담백한 또띠아에 달콤 짭조름한 풍미의 간장 양념으로 맛을 낸 ‘언리미트 슬라이스’와 신선한 야채 그리고 상큼한 스위트 칠리 소스를 더해 제작된 랩 샌드위치다. 식물성 고기와 야채, 또띠아 등 다양한 재료가 조화를 이뤄 다채로운 맛과 식감을 낸다.
언리미트 슬라이스는 식물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만든 100% 식물성 대체육으로, 열을 가하면 갈색으로 바뀌며 고기향이 극대화되는 마이야르 반응을 통해 고기와 비슷한 풍미와 쫄깃한 식감을 갖고 있다. 또 실제 소고기와 유사한 단백질을 함유하고,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은 들어가지 않아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샐러드, 파니니 등 식사 대용으로 적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측은 “대체육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100% 식물성 고기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환경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체식품 카테고리를 확대해 ESG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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