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청년 1인 가구 지원 ‘나눔 냉장고’ 캠페인 진행
CJ제일제당, 청년 1인 가구 지원 ‘나눔 냉장고’ 캠페인 진행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11.0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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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말까지 서울시 선정 청년 1인 가구 300명에게 햇반, 볶음밥 등 지원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청년 1인 가구에 식품을 지원하는 ‘나눔 냉장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CJ제일제당)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CJ제일제당이 청년 1인 가구에 식품을 지원하는 ‘나눔 냉장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의 ‘착한 먹거리’ 지원 사업에 동참하는 이 캠페인은 오는 12월 말까지 6회에 걸쳐 시행되며, 서울시가 선정한 청년 1인 가구 300명을 지원한다. CJ제일제당은 지역 사회 1인 가구의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만들자는 서울시 취지에 적극 공감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을 통해 CJ제일제당은 서울시 은평구에 자리 잡고 있는 청년센터 은평 오랑에 특별 제작한 ‘나눔 냉장고’를 설치했다. 첫 번째 지원으로 지난 10월 29일 햇반 5000개와 ‘스팸 볶음밥’, ‘남도떡갈비’, ‘비비고 들기름간장 유수면’ 등 제품 200개를 전달했다. 매달 햇반 5000개와 다양한 CJ제일제당 제품을 수시로 지원해 부족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 기부에 그치지 않고 ‘먹거리 가치소비’에 관한 소비자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네이버 해피빈 내 캠페인 페이지를 별도로 제작했다. 페이지 내 ‘먹거리 가치소비’ 퀴즈를 통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나눔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 수만큼의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서울시와 함께 지역 전통시장에서 제철 못난이 농산물을 구입해 ‘착한 먹거리’로 활용한다.

서울시는 청년 1인 가구가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식생활 역량을 향상시키는 쿠킹클래스, 교육 자료 등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청년센터 은평 오랑은 수행 기관으로서 CJ제일제당 제품과 제철 못난이 농산물로 구성한 ‘착한 먹거리 꾸러미’를 제작해 300명의 청년에게 직접 전달하고, 교육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는다.

CJ제일제당 측은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착한 먹거리를 나눌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국내 1등 식품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먹거리 가치소비’ 실천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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