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친환경 골프대회 나눔 전개...'이렇게 실천하지 ESG'
하나금융그룹, 친환경 골프대회 나눔 전개...'이렇게 실천하지 ESG'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10.27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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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이트페이퍼)
(사진=화이트페이퍼)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경기도 포천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지난달 30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친환경 골프대회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KLPGA 주관·총상금 15억원)을 통해 조성된 ESG 기부금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골프대회 최대 상금규모를 자랑하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친환경 골프대회로 만들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하나금융그룹의 ESG 비전인 'Big Step for Tomorrow'의 적극적인 실천과 확산을 위한 취지에서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선 자투리 마스크 원단이나 마스크 불량품 등을 활용한 다양한 재활용 용품과 친환경 물품이 공개됐고, ESG 기부금 모금 이벤트도 진행됐다. 

특히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조성된 총 6000만원의 ESG 기부금은 ▲참가 선수들과 하나금융그룹이 뜻을 같이하는 ESG 매칭 기부 이벤트 ▲참가 선수들의 버디 및 이글 기록에 따른 하나금융그룹의 기부금 추가 적립 ▲하나금융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나TV'에서 진행한 주요 선수들의 ESG 골프 퀴즈 게임을 통해 마련됐다. 

이어 하나금융그룹은 조성된 기부금을 포천지역 내 취약계층 독거노인과 아동 약 1000명에게 다양한 물품을 전달하는 데 썼다. 기부 물품 또한 포천지역에서 생산된 쌀과 과일 등 생필품 및 손난로, 우산 등 방한용품 등 지역 밀착형 종합나눔세트로 구성해 의미를 더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Big Step for Tomorrow라는 그룹 ESG 비전의 확산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실천으로 환경·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1일부터 4일간 친환경 골프대회로 개최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도 총 4000만원의 ESG 기부금이 조성됨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은 이를 통해 총 1억원 상당 물품을 마련해 사회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아동 및 미혼모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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