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건설 기업 임직원의 해외세무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다음 달 12일 ‘해외건설 세무 리스크 관리 과정’을 해외건설교육센터에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원격 교육과 집체 교육을 병행한다.
해외건설협회는 "우리 기업은 그동안 다수의 글로벌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진출국의 다양한 세법과 과세 당국의 관행에 대한 정보와 이해 부족으로 세무 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에 우리 해외건설 기업의 세무 리스크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과정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과정은 회계사와 업계 실무자를 강사로 초빙해 고정사업장(PE)·투자 구조, EPC 세무, 터키·사우디·쿠웨이트·파키스탄·베트남 국가의 세무 실무사례 강의가 진행된다. 또 동남아 주요국의 부동산 개발·투자 중심 세무 사례를 통해 시사점을 알아보는 강의도 이어질 예정이다.
강의 마다 질의응답 시간을 편성해 실무자들이 자유롭게 질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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