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ESG 경영 설명회 열어
아시아나, ESG 경영 설명회 열어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10.13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서울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임원·조직장을 대상으로 ESG 경영 설명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발족한 ESG 태스크포스가 약 3개월 동안 회사의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이에 맞춘 ESG 경영 계획을 수립해 이를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ESG 경영의 중요성과 아시아나항공의 현황을 발표하고 국내 주요 인사들의 ESG 인터뷰 동영상 시청, 한국공인회계사회 발간 ‘ESG 바로보기’ 저자 온라인 강의를 시청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022년 1분기 사외이사로 구성된 ESG 위원회를 발족하는 세부 계획을 설명하고 질문·답변 시간을 가진 후, 정성권 대표의 총평으로 마무리됐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3일까지 17일간 회사 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공유해 ESG 경영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3년간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등 외부 평가기관의 평가 결과도 소개하는 한편, 향후 회사가 ESG 경영을 토대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는 “오늘 설명회가 '위드 코로나'에 앞서 항공업계 부활의 신호탄이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ESG 경영은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 민첩한 대응뿐만 아니라 부족한 점도 과감히 공개해 개선해 나가야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