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전용 앱 연동 지원,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 개발 등 추진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KT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서울 중구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사옥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어르신 전용 오늘건강 앱과 IoT 디바이스의 연동 지원 ▲건강관리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확산 ▲어르신 대상 오늘건강 앱 및 KT 케어로봇 사용법 교육 등을 진행하게 된다.
KT는 보유한 AI 기술과 로봇, IT 기술 역량을 한국건강증진원이 추진하는 건강증진 사업에 제공하고, 앞으로의 디지털 전환에 협력키로 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KT의 기술지원 및 교육 활동을 통해 추진하고 있던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과 오늘건강 앱 서비스를 안정화시켜, 이를 전국 보건소에 확산 및 안착시킬 계획이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이란, 보건소에서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진행하던 기존의 건강관리 업무를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하는 것을 말한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은 “KT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활용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의 협력을 잘 진행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 개선과 소외된 계층을 위해 KT의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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