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스타트업 제나와 ‘헬스케어 키오스크‘ 서비스 사업 개시
KT, AI 스타트업 제나와 ‘헬스케어 키오스크‘ 서비스 사업 개시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10.0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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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화상 상담 기능 통해 ‘건강 맞춤형 예방·관리 서비스’ 제공
(사진=KT)
KT가 생체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제나와 함께 헬스케어 키오스크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사진=KT)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KT가 생체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제나와 함께 헬스케어 키오스크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제나는 AI를 기반으로 한 생체신호 모니터링과 비전AI(사람과 사물은 인식해 분석하는 AI) 기술을 소유한 스타트업이다.

헬스케어 키오스크는 KT의 헬스케어 특화 영상통화 솔루션과 제나의 제나케어 건강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융합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키오스크를 통해 혈압, 혈당, 체지방, 체온, 심박 등 8종류 이상의 건강 데이터를 측정하고 사용자의 현재 건강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설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측정한 건강 데이터는 사용자의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특히 전문가 화상 상담 기능에선 건강 상태 맞춤형 예방 및 관리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화상 상담은 사용자가 안전하게 개인정보를 관리∙제어할 수 있는 개인정보 제3자 제공 기술에 기반을 뒀다.

KT는 헬스케어 키오스크를 KT송파빌딩에 우선 설치해 직원 개인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헬스케어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제나와 협력을 통해 헬스케어 영상통화 솔루션을 기업과 병원, 공공 등에 공급하고 다양한 헬스케어 DX(디지털전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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