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경북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
DGB대구은행, 경북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10.0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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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북 구미시 경북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오른쪽)과 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6일 경북 구미시 경북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오른쪽)과 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DGB대구은행이 6일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북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 구미시 경북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긴급 자금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DGB대구은행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는 20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심사를 걸쳐, 경북 지역의 소기업·소상공인 등에 300억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료 우대지원 및 경상북도 버팀금융 특례보증과 연계지원을 통해 경북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은 2.0%의 대출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금융부담을 최소화 했다.

임성훈 은행장은 "위드 코로나로 힘든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기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의 소임을 다해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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