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지난달에 이어 인기 해외주식 1주를 10년 전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해외주식 득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달 처음 진행한 해외주식 득템 이벤트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호응에 따라 이번 달에도 해당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첫 이벤트 대비 추첨 인원을 늘리는 등 혜택을 강화한 이번 이벤트를 10월 한 달 동안 해외주식을 처음으로 거래한 유진투자증권 온라인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해외주식 거래금액(매수, 매도 포함)이 500만원 이상이면 이벤트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구글(1명) ▲테슬라(5명) ▲애플(20명) ▲스타벅스(50명) 등 4종목을 10년 전 가격(2011년 10월 3일 종가)으로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종목별 이벤트 매수가격을 살펴보면 ▲구글 248.0달러 ▲테슬라 4.7달러 ▲애플 13.4달러 ▲스타벅스 18.1달러다.
이와 함께,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이벤트 참여 고객 가운데 총 700명을 추첨해 인기 ETF(상장지수펀드)인 QYLD(GLOBAL X NASDAQ-100 COVERED CALL ETF)도 1주씩 증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해외주식 거래를 처음으로 신청하는 고객들에게 ▲월 이용료 5달러 상당 미국 실시간 시세 서비스 1년 무료 제공 ▲미국 주식 거래 우대수수료 0.08% 평생 우대 ▲우리은행 고시환율 기준 80% 환전 우대 혜택도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진투자증권 김경식 디지털금융실장은 "지난달 진행한 해외주식 득템 이벤트에 고객님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 혜택을 대폭 보강한 후 이번 달에도 마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