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IATA 연차총회서 A220 최우수 운영항공사 선정
대한항공, IATA 연차총회서 A220 최우수 운영항공사 선정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10.0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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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항공
(오른쪽)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과 기욤 포리 에어버스 최고경영자(CEO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대한항공은 미국 보스톤에서 IATA 주관으로 열린 IATA 연차총회에서 ‘Airbus A220 Best Operational Excellence 2021’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에어버스사는 비행 시간·횟수 등 운항 실적을 고려한 운항정시율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자사 생산 기종에 2년 마다 최우수 운영 항공사를 선정한다. A220 기종에 대한 최우수 운영 항공사 선정은 올해가 처음이다. 

대한항공 A220 기종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전세계 항공사들 중 가장 높은 운항정시율(99.63%)을 기록했다. A220 항공기 세계 평균 운항정시율은 약 99% 수준이다.

운항 정시율은 항공사의 항공기 운항 능력을 검증하는 대표적 국제 지표로 항공기가 정비 결함에 따른 지연이나 결항 없이 계획된 출발 시각으로 부터 15분 이내에 출발한 횟수를 전체 운항 횟수로 나눠 산출한다.

운항정시율 99.63%는 항공기 1000회 운항 시 정비 결함에 따른 지연이나 결항이  3.7회라는 의미다.

대한항공은 "정비 원인으로 인한 지연·결항 편수가 적다는 뜻으로 항공사가 사전에 철저한 예방 정비와 안전 관리를 수행하고 있고 그에 따른 승객 서비스와 안전도가 높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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