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GE헬스케어 코리아와 디지털 헬스케어 클라우드 시장 공략 맞손
SKT, GE헬스케어 코리아와 디지털 헬스케어 클라우드 시장 공략 맞손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09.28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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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 MEC 기반 클라우드와 GE헬스케어 솔루션 접목해 협력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GE헬스케어 코리아와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선점을 위해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SK텔레콤은 GE헬스케어 코리아와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선점을 위해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GE헬스케어는 헬스케어 산업 부문에서 100년 이상의 사업경험과 약 5만명의 헬스케어 전문 인력을 보유 중인 연 매출 167억 달러(약 19.6조 원) 규모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정밀 의학과 헬스케어 부문의 디지털화를 주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SKT의 5G MEC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와 GE헬스케어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활용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모델의 발굴 및 선점을 위한 포괄적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SKT는 의료기관에서 대용량 환자 의료 데이터를 원활하게 처리 가능하도록 5G MEC 기반의 초저지연 네트워크와 다양한 의료 환경에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인프라 및 운영 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GE헬스케어 코리아는 감염·중증·응급환자 데이터 통합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 ‘뮤럴’, 병원 워크플로우를 분석하는 미션관제센터 역할의 ‘커맨드센터’, 심전도 관리 솔루션 ‘뮤즈’ 등 AI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공급과 기술 지원을 맡는다.

특히 양사는 GE헬스케어의 원격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뮤럴을 기반으로 디지털 솔루션의 확산과 SKT의 5G MEC 및 클라우드 인프라 활용 사례를 지속 발굴하는 등 의료 데이터 디지털 전환 시장에 공동으로 진출하는 것뿐 아니라 정부 주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참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측은 “코로나로 인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사업 협력으로 SKT가 보유한 ICT 역량과 GE 헬스케어의 의료 분야 전문 역량이 결합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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