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 위한 ‘백산수 한정판‘ 출시
농심,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 위한 ‘백산수 한정판‘ 출시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09.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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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2.15%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
(사진=농심)
농심이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돕는 백산수 한정판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농심)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농심이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돕는 백산수 한정판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연말까지 판매하고, 내년 세계 소아암의 날에 매출액의 2.15%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한정판은 농심이 지난 2월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그림공모전 수상작 15개를 라벨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환아들에게는 자신의 작품이 제품에 인쇄돼 판매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주고, 소비자에게는 백혈병소아암 환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농심 측은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완치자를 응원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수상작을 삽입한 백산수 한정판을 출시했다”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심은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2018년부터 백산수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환아 300가정에 매달 백산수 500mL를 3박스씩 전달하고 있으며, 환아를 응원하며 걷는 심심 트레킹 등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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