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국내 첫 독감 치료 수액 ‘플루엔페라주’ 출시
JW중외제약, 국내 첫 독감 치료 수액 ‘플루엔페라주’ 출시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09.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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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식염수와 혼합 과정 없이 1회 정맥주사로 독감 치료
(사진=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은 수액 형태의 인플루엔자 치료제 ‘플루엔페라주’를 출시하고 마케팅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JW중외제약)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JW중외제약은 수액 형태의 인플루엔자 치료제 ‘플루엔페라주’를 출시하고 마케팅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플루엔페라주는 5일간 경구 투여하는 오셀타미비르 제제와 달리 1회 정맥주사로 독감을 치료하는 페라미비르수화물(주성분) 제제다. 성인 및 2세 이상 소아의 A형 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에 사용된다.

페라미비르수화물과 생리식염수를 혼합해 제작한 국내 최초 수액 백 형태의 프리믹스 독감 치료제다. 기존 출시된 바이알 제형의 독감 주사제는 기초수액제에 약제를 섞어 사용해야 했다.

이 제품은 이지컷 기술을 통해 알루미늄 포장의 하단 부위만 개봉해 수액세트를 연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의료현장의 니즈를 반영해 약물 혼합과정에서 불편을 해소시킬 수 있는 인플루엔자 수액 치료제를 개발하게 됐다”며 “환자 치료를 위해 조제 편의성을 높인 제품 특징을 강조한 마케팅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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