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청약 마지막날...오전 11시 경쟁률 130대 1
현대중공업 청약 마지막날...오전 11시 경쟁률 130대 1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09.08 1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료=미래에셋증권)
(자료=미래에셋증권)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현대중공업 일반공모 청약 마지막날인 8일 증권사 청약 접수 개시 1시간만에 경쟁률이 130대 1로 치솟았다.  

이날 현대중공업 상장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공모주 일반청약 마지막날인 이날 오전 11시 합산 증거금은 18조331억원, 청약건수는 90만6591건, 통합 청약경쟁률은 130.45대 1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 오후 4시 기준 증거금 5조5751억원, 청약건수는 58만7893건, 통합 청약경쟁률은 40.33대 1 대비 대폭 늘어난 수치다. 첫날 관망했던 수요가 마지막날 접어들면서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 공모주 일반청약을 진행 중인 증권사는 공동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 공동주관사인 하나금융투자·KB증권, 인수단인 삼성증권·대신증권·DB금융투자·신영증권 총 8곳이다. 최소 단위(10주) 청약증거금은 30만원이다.

2일차 오전 11시 증권사별 경쟁률은 삼성증권 174.73대 1, 한국투자증권 147.06대 1, 미래에셋증권 139.59대 1, 하나금융투자 112.33대 1, KB증권 91.30대 1, DB금융투자 89.71대 1, 신영증권 80.72대 1, 대신증권 71.53대 1 순이다. 

현대중공업은 오늘 오후 4시 공모주 청약을 마감한다. 환불일(납입일)은 10일이다. 오는 1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