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2023년까지 주주환원성향 30%대 유지
미래에셋증권, 2023년까지 주주환원성향 30%대 유지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08.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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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올해부터 3년간 주주환원성향을 30%로 확대하기로 했다. (사진=화이트페이퍼)
미래에셋증권이 주주환원성향을 기존보다 상향된 최소 30%대로 올해부터 3년간 유지한다. (사진=화이트페이퍼)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주주환원성향을 기존보다 상향된 최소 30%대로 올해부터 3년간 유지한다.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펴고 ESG 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미래에셋증권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회계연도부터 앞으로 3년간(FY2021~2023) 최소 30% 이상의 주주환원성향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미래에셋증권의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중장기 주주가치 제고에 역점을 둔다. 기존에 제시했던 25%에서 상향하는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방침에 따라 향후 주주환원의 예측 가능성과 일관성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시장변화에 따른 주주환원정책 유연성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최소 주주환원성향 3년 유지는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한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이라며 "주주분들께 안정적 수익 확보와 동시에 투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부터 글로벌 트렌드를 따라 자사주 매입·소각까지 포함한 주주환원율로 주주환원정책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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