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NH투자증권이 '투자가 문화로'를 통해 브랜드 비전 확장에 나선다. 주식 투자 경험이 없는 MZ세대 등 누구나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브랜드 디지털 플랫폼인 '투자가 문화로'를 선보였다.
■ "자, 이제 1억원으로 주식쇼핑을 시작해볼까요?"
NH투자증권은 브랜드 디지털 플랫폼 '투자가 문화로'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투자가 문화로는 NH투자증권의 디지털 브랜딩 공간이다. 비대면 문화 확산 속에서 시공간 제약 없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NH투자증권은 공간의 의미로 '길'을 뜻하는 가(街, 투자가), 로(路, 문화로)를 활용해 브랜드 네이밍했다. 플랫폼은 투자를 통해 브랜드 비전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투자가 문화로는 투자 경험이 없는 MZ세대 고객들이 부담 없이 투자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투자 놀이터'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다.
플랫폼에서는 ▲슈퍼스톡마켓 ▲솔루션센터 ▲게임랜드 ▲문화살롱 ▲NH쇼룸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슈퍼스톡마켓은 MZ세대들이 브랜드 가치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모의투자 체험공간으로, 올해 상반기 여의도 핫플레이스인 더현대 서울에 입점 운영해 약 3만명 고객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NH투자증권은 투자가 문화로 플랫폼에 대해 "게임과 같은 놀이처럼 주식과 투자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처음 접하는 투자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을 줄이고 친숙함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슈퍼스톡마켓에 입장하면 NH투자증권이 가상쇼핑 지원금 1억원이 지급된다. 체험은 실제 주식 투자와는 무관하다. 이용자는 가상쇼핑 지원금 1억원만큼 자판기 내 원하는 주식을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체험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고객의 투자 체험을 위한 참고용으로 증권사의 종목 추천은 아니다. 플랫폼 내에서 진열종목은 MZ세대 보유 상위, 시가총액 상위, 한국예탁결제원 결제잔고 상위, 브랜드 인지도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고 NH투자증권은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투자가 문화로 플랫폼 내 솔루션 센터에서는 MBTI 테스트를 거쳐 이용자가 자신의 투자 유형을 진단할 수 있다.
게임랜드에서는 간단한 투자능력고사 테스트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퀴즈 형식의 게임을 통해 투자지식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투자에 대한 기초를 다질 수 있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 MZ세대 투자 진입장벽 낮추기...풍성한 이벤트
NH투자증권은 브랜드 디지털 플랫폼 공식 출범을 기념해 풍성한 오픈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NH슈퍼스톡마켓에서 주식 쇼핑을 인증하면 추첨을 거쳐 ▲1등(5명) 투자지원금 100만원 ▲2등(5명) 고프로 히어로9 ▲3등(5명) 마샬 핵톤2 ▲4등(5명) 닌텐도 스위치 ▲5등(200명) 스타벅스 등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가상 지원금으로 주식 쇼핑을 한 뒤, 구매내역 페이지를 캡처해 해시태그와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후기를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NH투자증권 계좌 고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기간은 9월 30일까지며, 당첨자는 10월 15일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오픈 이벤트뿐만 아니라 상시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트살롱 이벤트로는 TV프로그램 '유퀴즈'에 출연한 서예가 이정화의 친필 문구가 담긴 쿠션체어 100개를 추첨을 거쳐 제공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에 MZ세대들에게 투자 진입 장벽을 낮추고,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런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투자가 문화로'를 통해 당사는 미래 주요 고객층인 MZ세대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이후 실제 고객으로 연결될 수 있는 gateway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