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0대 1' 뚫고 무순위 청약 당첨된 2030
'30,000대 1' 뚫고 무순위 청약 당첨된 2030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8.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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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디에이치자이개포' 조감도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주공8단지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자이개포' 무순위 청약 당첨자가 공개됐다. 이 가운데 20대와 30대가 포함됐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보면 이 단지 무순위 청약 5가구의 당첨자 가운데 20대와 30대가 각각 한 명씩 포함됐다.

4가구 공급에 12만8583명(3만2146대 1)이 몰린 전용면적 118㎡에서 29세 남성, 36세 남성, 54세 여성, 67세 여성이 각각 당첨됐다. 단 1가구 모집에 12만400명이 몰린 전용면적 84㎡ 당첨자는 1975년생(46세) 남성에게 돌아갔다.

앞서 지난 11일 하루 동안 진행된 이 아파트 무순위 청약에는 총 24만8983명이 몰린 바 있다.

무순위 청약에 나온 주택형의 분양가는 지난 2018년 3월 당시 분양가와 같아 시세 차익만 10억원 이상이 예상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가 14억1760만원, 118㎡는 18억8780만∼19억690만원 수준이다. 반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 시세는 30억원대다. 당첨자는 계약과 동시에 최소 15억원 이상의 차익을 얻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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