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TIGER 레버리지·인버스 ETF 4종 보수 인하
미래에셋운용, TIGER 레버리지·인버스 ETF 4종 보수 인하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07.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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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연 0.09%→변경 후 0.022% 적용...'세계 최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레버리지, 인버스 ETF 4종 보수를 세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한다. (자료=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레버리지, 인버스 ETF 4종 보수를 세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한다. (자료=미래에셋자산운용)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레버리지, 인버스 ETF 4종 보수를 세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보수 인하 대상은 ▲TIGER 레버리지 ETF ▲TIGER 인버스 ETF ▲TIGER 200선물레버리지 ETF ▲TIGER 200선물인버스2X ETF다. 각각 KOSPI200지수의 일간수익률 2배 및 -1배, KOSPI200선물지수 일간수익률 2배 및 -2배를 추종한다.

해당 ETF 4종의 총 보수는 모두 연 0.09%에서 연 0.022%로 낮아진다. 이는 국내 상장된 레버리지, 인버스 ETF 중 최저일 뿐만 아니라 전세계 레버리지, 인버스 ETF 중 최저다. 

현재 국내 상장된 KOSPI200, KOSPI200선물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 총 보수는 연 0.06%~연 0.64% 수준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보수 인하와 더불어 TIGER 레버리지, 인버스 ETF 유동성을 보강하고, 더욱 안정적으로 호가 스프레드도 관리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장 김남기 상무는 "미래에셋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싱가포르, 호주, 홍콩 등에 기반을 둔 글로벌 ETF 마켓메이커들 협업으로 레버리지, 인버스 ETF 유동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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