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네이버파이낸셜, 디지털금융 협력 제휴
전북은행-네이버파이낸셜, 디지털금융 협력 제휴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07.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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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상품기획 및 서비스 개발·공동 마케팅 추진
전북은행과 네이버파이낸셜이 디지털금융 서비스 관련 협력에 나선다. (사진=전북은행)
전북은행은 네이버파이낸셜과 디지털금융 서비스 개발 및 비대면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8일 체결했다.(사진=전북은행)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전북은행과 네이버파이낸셜이 디지털금융 업무 협력에 나선다.

전북은행은 네이버파이낸셜과 디지털금융 서비스 개발 및 비대면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진 전북은행 부행장, 서래호 네이버파이낸셜 책임리더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긴밀한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금융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디지털 금융서비스 고도화 및 금융 혁신을 위한 기술 협력 ▲디지털 금융 환경에 맞는 금융상품 기획 및 금융서비스·마케팅 제휴 ▲기타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력 등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북은행은 그동안 추진해 온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가 온라인에서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네이버파이낸셜의 콘텐츠 및 기술 플랫폼 경험과 전북은행이 추진 중인 AI기반 챗봇, 콜센터, FDS 등 디지털 혁신사업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 

서래호 네이버파이낸셜 책임리더는 "전북은행은 뛰어난 금융 전문성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과 중금리 대출 등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적극 앞장서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3000만 네이버페이 사용자 및 46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중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파이낸셜과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권오진 전북은행 부행장은 "전북은행은 지역 사회 상생에 앞장서 온 향토 은행으로서 디지털과 비대면으로 대표되는 시장 변화에 맞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디지털 혁신을 준비 중"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금융 상품 개발과 비대면 고객 서비스 개선에 앞장설 것이며, 네이버파이낸셜과도 긴밀한 협업 관계를 구축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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