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홍콩거래소에 ETF 3종 신규 상장
미래에셋운용, 홍콩거래소에 ETF 3종 신규 상장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07.2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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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반도체/중국 게임·엔터/중국 이커머스·물류 테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홍콩법인이 23일 홍콩 거래소에 새로운 ETF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홍콩법인이 23일 홍콩 거래소에 새로운 ETF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홍콩법인이 23일 홍콩거래소에 반도체 테마 등 ETF 3종목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상장하는 ETF는 ▲Global X Asia Semiconductor ETF ▲Global X China Games and Entertainment ETF ▲Global X China E-commerce and Logistics ETF 3종목이다. 

각각 구조적 성장이 예상되는 메모리·비메모리 반도체 시장과 중국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 중국의 이커머스와 택배·물류·운송 인프라 등 물류 산업에 투자한다.  

글로벌 X 아시아 세미컨덕터 ETF는 Factset Asia Semiconductor Index의 성과를 추적한다. 파운드리(TSMC,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이미지 센서(소니, 삼성전자, Will Semiconductor), 반도체 장비(Tokyo Electron) 등 40개 기업에 투자한다. 

글로벌 X 차이나 게임즈 앤 엔터테인먼트 ETF는 Factset China Games and Entertainment Index를 추종한다. 텐센트와 넷이즈 등 게임 기술 기업, 빌리빌리, 아이치이 등 미디어 콘텐츠 기업, 트립닷컴 등 여행 기업 등 30개 기업에 투자한다. 

글로벌 X 차이나 이커머스 앤 로지스틱스 ETF는 알리바바, JD, ZTO Express(익스프레스) 등 30종목을 편입하고 있는 'Factset China E-commerce and Logistics Index'를 추종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 이정호 대표는 "이번 상장으로 기술 혁신과 중국 소비를 동력으로 성장하는 반도체, 물류/이커머스, 게임/엔터테인먼트에 손쉽게 투자 가능하게 됐다"며 "미래에셋은 중국 및 아시아, 글로벌 등 다양한 테마형 ETF를 통해 투자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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