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하이트진로 소주 브랜드 참이슬이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와 함께 한정판 굿즈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주류와 주얼리의 협업은 업계 최초다.

이번 한정판 굿즈는 참이슬의 상징인 이슬방울과 제이에스티나의 티아라 디자인을 모티브로 탄생했다. 이슬방울 모양의 펜던트 목걸이에 핑크빛 이슬방울과 로즈골드 티아라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소주잔이 한 세트로 구성됐다. 오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무신사를 통해 500세트 한정 판매된다. 이후 하이트진로의 두껍상회와 제이에스티나 자사몰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일부 수량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두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인 아이유에서 출발했다. 아이유는 7년간 참이슬 최장수 모델로 활약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제이에스티나의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양사는 이번 굿즈 출시로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참이슬의 깨끗한 브랜드 이미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이슬은 1998년 출시한 이후 대한민국 소주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출시한지 20여년이 흘렀지만,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소비자 요구에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라벨 리뉴얼을 통해 더욱 트렌디한 모습으로 새단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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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아 기자 jkui@whitepaper.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