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정지은 기자]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가 급부상하고 있다. 대선주자 선호도 두 자릿수 약진에 힘입어 대선가도에 청신호가 켜졌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후보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6.4%의 지지율로 2주 전(9.2%)보다 7.2%p 오르면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회복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각각 28.9%와 27.4%로 허용오차 범위에서 팽팽, 양강구도를 이어 갔으나 2주 전 대비 1.1~2.4%p 내림과 오름의 폭을 보였다.
"차기 대권 주자 중 누구를 선호하는가"를 묻는 여야 대선 단일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여권 단일후보가 앞섰다. 허용오차 범위 안에서다.
여권과 야권의 단일후보는 각각 46.0%, 41.6% 등으로 허용오차 범위 내에서 여권 후보가 야권 후보를 제쳤다. 직전 조사보다 여권 단일후보가 5.5%p 오른 데 반해 야권은 5.3%p 하락, 여권이 2주 만에 뒤집은 형세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는 긍정과 부정이 각각 45.6%와 51.5%로 2주 전에 비해 4.7%p 등락이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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