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단지 내 찾아가는 ‘디오리지널 홈갤러리’ 선봬
현대건설, 단지 내 찾아가는 ‘디오리지널 홈갤러리’ 선봬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6.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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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건설
사진=현대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건설은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아트 서비스 ‘디오리지널 홈갤러리’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디오리지널 홈갤러리는 예술 창작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소비자가 거주하는 가정 안에서 작가의 철학이 담긴 오리지널 작품을 감상하고, 작가를 통해 작품의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찾아가는 갤러리’ 서비스다. 캠핑카 내부를 갤러리로 꾸며 단지 내에서 편안하게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소비자들의 문화생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상황에서 고객과 예술가들을 연결하는 주거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된 예술가들에게 활발한 작품 유통을 지원하고, 입주 고객에게는 주거 문화의 격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예술 향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디오리지널 홈갤러리에는 명망 있는 중견 작가, K-아트를 대표할 신진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1000점 이상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들을 최대 30일간 세대 내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디오리지널 홈갤러리가 적용되는 단지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210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다. ▲3·4블록 6월 7일 ▲6블록 7월 15일부터 입주가 시작되며, 입주 기간 동안 단지 내 이동형 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8월 중에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디에이치 자이 개포‘ 입주 단지에도 적용된다. 현대건설은 향후 적용가능한 단지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와 별도로 전시되는 김창열, 박수근, 백남준, 이중섭 화백과 같은 국내 유명 작가뿐만 아니라 탐 웨슬만, 알리기에로 보에티, 로버트 인디애나 등의 해외 작품도 감상 할 수 있다.

입주 고객은 예약 방문을 통해 아트 컨설턴트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아트 컨설턴트는 고객의 니즈와 취향을 분석하고 입주민의 가정에 최상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작품을 엄선해 제안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전시 이후에도 작가와의 교류, 미술 교육 프로그램·멤버십 혜택 등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입주 고객과 가정에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보다 중요해진 상황에서 ‘디오리지널 홈갤러리’는 입주민이 집에서 누리는 주거 문화를 한차원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예술 향유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입주를 앞둔 단지를 시작으로 서비스 제공을 확대, 고객의 감성까지 채우는 현대건설만의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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