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만나는 건설사…삼성물산, 정비사업 소통 강화
SNS로 만나는 건설사…삼성물산, 정비사업 소통 강화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6.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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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삼성물산
이미지=삼성물산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SNS를 활용해 도시정비사업 소통을 강화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SNS를 고객과의 소통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메신저 채널뿐만 아니라 래미안 홈페이지,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정보를 전달 중이다.

먼저 삼성물산은 '톡톡 래미안' 채널을 열어 정비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등 도시정비사업과 관련 있는 다양한 정보 등이다. 카카오톡 채널,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단지 스토리, 사업 스토리, 래미안 스토리 등 조합의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가 주를 이룬다.

삼성물산은 톡톡 래미안의 사업지별 채널을 열어 나갈 계획이다. 조합원뿐만 아니라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일반 고객들도 친구 추가 후 관련 정보를 공유 받을 수 있다.

또 삼성물산은 래미안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래미안'을 통해 첨단 주거 기술과 친환경 에너지 상품을 선보인 래미안 홈랩 체험 영상을 제공하고 주택사업에 대한 정보와 트렌드를 소개하는 래미안 클라스 온라인 강좌를 진행 중이다.

올해 2월 미래형 주거 환경 체험 공간인 ‘래미안 RAI 라이프관’의 랜선 집들이 영상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부동산 키워드, 분양단지 입지분석, 정비사업 체크포인트 등 27편의 래미안 클라스 영상을 등록했다.

삼성물산은 과거 래미안 홈랩과 래미안 클라스는 오프라인으로 운영해 일반 고객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는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삼성물산은 이 밖에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삼물가게를 통해 다양한 건설 관련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래미안 디자인·인테리어·조경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재밌게 구성한 ‘감성건설’ 시리즈, 삼성물산이 준공한 건축물의 시공 기술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실제 시공에 참여한 직원이 현장에서 설명해주는 랜선 건축 투어 ‘더 도슨트(The DO`S`ENT)’가 대표적이다.

지난 11일에는 한강변 재건축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꼽히는 ‘래미안 첼리투스’가 더 도슨트 2편으로 등록됐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고객 소통을 늘리고 있다"며 "더욱 다양한 도시정비사업 관련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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