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서울특별시 환경상 ‘대상’ 영예
효성티앤씨, 서울특별시 환경상 ‘대상’ 영예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6.0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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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효성
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이사(왼쪽)와 ‘리젠서울’이 적용된 플리츠마마의 러브서울 에디션 상의를 입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 모습. (사진=효성)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효성티앤씨가 지난 4일 서울특별시 환경 분야 최고 권위 상인 ‘2021 서울특별시 환경상 대상’을 받았다.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의 환경을 맑고 푸르게 조성하는데 기여한 공이 큰 개인, 단체, 기업을 발굴해 격려해 환경 보전 실천 의식을 확산시키고자 지난 1997년부터 서울시가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효성티앤씨는 총 21개의 단체·개인 가운데서 대상을 받았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수상으로 서울시 환경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내 대표 친환경 기업의 입지도 다졌다.

효성티앤씨의 리사이클 섬유인 ‘리젠’은 서울시와 제주도,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산시등 여러 지자체·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섬유 산업 저변을 넓혔다는 평가다.

효성티앤씨는 올해 1월부터 서울 금천∙영등포∙강남구 등과 함께 투명 페트병을 별도 분리∙배출해 리사이클 섬유 ‘리젠서울’로 생산하는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를 친환경 의류로 만들어 탄소 배출량 감축에 큰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지난 3월에는 국내 친환경 패션브랜드인 플리츠마마와 협업해 ‘리젠서울’을 적용한 의류인 ‘러브서울’ 에디션을 출시해 MZ세대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효성티앤씨는 올해 하반기 국내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들과 협업해 ‘리젠서울’로 만든 의류·가방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영등포 등 6개 자치구 자원 관리 도우미에게 ‘리젠서울’이 적용된 300여개의 조끼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향후 효성티앤씨는 투명 페트병 별도 수거사업을 서울 금천∙영등포∙강남구 외 다른 자치구까지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친환경 패션 브랜드·전국 지자체와도 친환경 헙업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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