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가락상아1차아파트 재건축사업 계획안 통과
송파 가락상아1차아파트 재건축사업 계획안 통과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5.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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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서울시
자료=서울시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서울시는 지난 25일 열린 제9차 건축위원회에서 송파구 오금동 일대 가락상아1차아파트 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가락상아1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지하 2층~지상 30층 규모 공동주택 405세대(임대 63세대, 분양 342세대)와 부대 복리시설(1431.88㎡)을 짓는 사업이다.

사업 부지는 지하철 5호선 개롱역에 가깝고 오금공원과 마주하고 있어 교통·자연환경이 우수하다. 또 송파도서관과 개롱초등학교 등이 인접해 교육 여건이 좋은 지역이라고 시는 전했다.

이번 건축안은 동서남북 모든 면에서 출입할 수 있고 시민들 누구나 편리하게 드나들 수 있는 중앙광장, 광장에서 지하 커뮤니티시설로 곧바로 연결되는 공간 등을 조성해 다양한 활동이 입체적으로 이뤄지는 열린 단지로 계획했다고도 시는 설명했다.

시는 리모델링이 쉬운 구조를 적용해 세대 구성원의 생애주기별 수요 변화에 맞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소형 주택도 임대와 분양 세대수를 동일하게 하고 형태·마감재도 똑같이 적용하는 등 적극적인 '소셜믹스'를 반영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 11월 사업시행계획인가와 내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거쳐 오는 2023년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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