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전주 하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현대건설, 전주 하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5.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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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하가구역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전주 하가구역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건설은 전주 하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권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북 전주 하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2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현대건설은 이 자리에서 512표 중 431표(득표율 84.2%)를 득표하며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지난 3월과 4월 진행된 두 차례 입찰 모두 유찰됨에 따라 조합은 시공자 선정 방식을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고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전주 하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전주 덕진구 하가2길 일대 11만3156㎡ 부지에 용적률 225.11%, 건폐율 21.15%를 적용해 지하2층~지상17층 공동주택 27개동 1994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재개발사업이다. 

현대건설은 ‘단 하나의 명예’를 뜻하는 ‘힐스테이트 아너원(HONONE)’을 단지명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전주의 중심에 위치한 하가구역을 전주의 하나뿐인 명품 주거 단지이자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고품격 스카이커뮤니티를 적용해 전주천과 덕진호의 경관을 제공한다. 또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폭 45m, 길이 350m의 사계절 테마가로와 2km에 이르는 단지 내 순환산책로를 조성해 명품 조경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테라스하우스, 천장고가 5.3m에 이르는 최상층 복층형 펜트하우스를 배치하는 등 프리미엄 평면 구성으로 단지의 주거 가치를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조합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현대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이 적용된 최고의 아파트를 지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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