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이상지질혈증 개선 균주·사균체 특허 취득
일동제약, 이상지질혈증 개선 균주·사균체 특허 취득
  • 김석철 기자
  • 승인 2021.05.2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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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석철기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이상지질혈증 개선용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및 사균체와 관련한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허의 정확한 명칭은 '내산성 및 내담즙성이 우수하고 이상지질혈증의 예방 또는 치료 효과를 가지는 신규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베 IDCC 4401 균주와 그것으로부터 얻은 사균체 ID-BBR4401'이다.

특허의 핵심이 되는 IDCC 4401과 ID-BBR4401은 장 내에서 콜레스테롤, 담즙산과 쉽게 결합하는 특성을 지녔다.

회사 측은 IDCC 4401을 열처리해 사균화한 ID-BBR4401은 생균에 비해 위산과 담즙 등에 잘 견뎌 안정적이고, 효능도 동등 내지 동등 이상 수준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일동제약은 동물실험을 통해 해당 물질이 콜레스테롤과 담즙산의 흡수를 억제하고 체외 배출 유도하는 등 이상지질혈증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한 바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사균체는 안정성이 높아 제품 등으로 상용화하는 데 유리하고 유통 및 보관이 용이하다"며 "추가 연구를 통해 이상지질혈증과 관련한 기능성 소재로 개발하고 특허를 응용한 다양한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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