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이마트 죽전점서 ‘빌려 쓰는 지구 리필 스테이션’ 운영
LG생활건강, 이마트 죽전점서 ‘빌려 쓰는 지구 리필 스테이션’ 운영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05.14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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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 리필 용기에 소분하여 판매…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샴푸와 바디워시 제품의 내용물을 리필 용기에 소분하여 판매하는 ‘빌려 쓰는 지구 리필 스테이션’을 이마트 죽전점에서 실시한다. (사진=LG생활건강)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LG생활건강은 샴푸와 바디워시 제품의 내용물을 리필 용기에 소분하여 판매하는 ‘빌려 쓰는 지구 리필 스테이션’을 이마트 죽전점에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빌려 쓰는 지구 리필 스테이션은 ‘지구는 우리의 소유가 아니라 후손들로부터 빌린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아름답고 깨끗한 지구를 후손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이다. 일상에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고 환경 보호에 직접 동참할 수 있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중심으로 재구매율 1위 탈모 샴푸 닥터그루트와 프리미엄 바디워시 벨먼의 대표 제품을 선별했다. 두 제품 모두 두피와 피부 환경을 개선하는 마이크로바이옴 라인으로, 닥터그루트와 벨먼의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담은 제품이다.

리필 스테이션을 사용하면 제품의 내용물을 원하는 만큼 소분하여 구매할 수 있어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활용되는 용기는 코코넛 껍질로 만들어져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30% 줄였고, 재활용도 할 수 있다. 라벨 또한 재활용 과정에서 물에 쉽게 분리되는 ‘수(水) 분리 라벨’을 적용해 분리배출이 용이하다.

이번 리필 스테이션 공간 또한 업사이클링을 통해 탄생했다. 한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생활용품 용기를 재활용해 리필 스테이션 테이블을 제작 설치했다. 

이에 대해 LG생활건강 측은 “소비자들의 환경 의식이 강화되고 리필 상품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이마트와 함께 리필 스테이션을 운영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이 생활 속에서 친환경 가치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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