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천억 원 투자… 6만6516㎡ 규모
[화이트페이퍼= 이시아 기자] 쿠팡 제천첨단물류센터의 건립사업이 내년 1월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제천시에 따르면 쿠팡은 제천 제3산업단지의 부지 10만㎡에 최대 1천억 원을 투자해 충북과 인근 지역의 물류 중개기지 역할을 위한 건축면적 6만6516㎡ 규모의 첨단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일정은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제천 제3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2022년도 1월 토지계약을 시작으로 건립이 추진되며,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첨단물류센터가 본격 가동하면 제천 지역 내 500명의 신규 인력 고용이 이뤄질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투자규모 확충, 지역생산 자재·장비 구매 및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국토 정중앙에 있는 제천의 입지, 물류적 장점을 적극 홍보해 다양한 우수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