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납품 갑질’ 의혹… 공정위, GS리테일 현장조사
‘도시락 납품 갑질’ 의혹… 공정위, GS리테일 현장조사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05.11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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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급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
(사진=연합뉴스)
지난 1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서울 강남구에 있는 GS리테일 본사를 찾아 현장 조사를 벌였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하청업체에 갑질 의혹을 받는 GS리테일을 현장조사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10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GS리테일 본사를 찾아 현장 조사를 벌였다.

공정위는 GS리테일이 하도급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는지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도시락 등의 제품을 자체 상표(PB) 상품으로 납품을 받으면서 하청업체에 불공정 행위를 했는지 여부다.

지난달 GS리테일은 기업형슈퍼마켓 GS슈퍼를 운영하면서 납품업체로부터 장려금을 부당하게 뜯어내고 계약에 없는 반품을 한 혐의로 공정위로부터 53억97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은 바 있다.

공정위 측은 “개별 조사 사건의 경우 현장 조사 등 여부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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