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시대 홍보채널 다각화 일환...자체 제작·교양 프로그램 송출 예정
박차훈 회장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새마을금고가 될 것"
박차훈 회장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새마을금고가 될 것"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올해 58주년을 맞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오는 25일 새마을금고날에 맞춰 MGTV 정식 개국을 추진한다.
7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MGTV라는 채널명으로 IPTV와 CATV, 위성방송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을 송출하는 방송국 출범을 준비 중이다.
소비자정보 전문 채널 MGTV는 오는 25일 개국할 예정으로 ▲조선팔도견문록 ▲MG만세 ▲매거진X ▲Music이즈 ▲MGTV스페셜 등 자체 기획 제작 프로그램과 ▲MBN황금알 ▲모던 패밀리 ▲ EBS극한직업 ▲아빠 찾아 삼만리 등 교양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를 찾아갈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방송채널 확보는 비대면 시대에 맞춰 새마을금고 상품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자산 200조 이상의 대형 협동조합으로 성장한 새마을금고 위상을 대외에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총자산 200조원을 달성한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 비전 2025'를 통해 '앞으로 100년! The Smart(더 스마트) MG·더 따뜻한 새마을금고'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새마을금고 신 성장 지원체계 구축과 비(非)금융사업 진출을 표명한 바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비대면 시대를 대비한 새마을금고 홍보채널 다각화에 고민해 왔다"며 "MGTV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새마을금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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