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0일만에 20만 신규가입 돌파...연 최대 1.6% 금리 제공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카카오뱅크는 개편한 '26주적금'이 지난 19일 출시 10일 만에 신규가입 20만좌를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개편 후 상품 출시 첫날인 지난 19일 26주적금 신규 계좌는 6만1000좌가 개설됐으며, 이튿날인 20일 누적 신규 개설계좌 수는 10만좌, 출시 10일째인 지난 28일 20만좌를 각각 돌파했다.
통상 최근 은행권에선 단일 적금상품의 신규가입이 하루 5000명~1만여좌 수준이어도 인기가 있다고 본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개편 26주적금은 출시일로부터 10일간 하루 평균 2만3000명의 신규 계좌를 유치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개편으로 26주적금을 별도 상품으로 분리, 모바일 앱에서 바로 가입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고했다.
26주적금 신규 가입자는 우대금리 최대 연 0.5%p를 포함해 최대 연 1.60%의 금리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6주적금'의 앱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기존보다 더 높은 최대 연 1.60%의 금리로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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