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분양
한양,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분양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4.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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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투시도 (사진=한양)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한양은 천안 풍세지구에 공급하는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를 분양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천안시에 얼마 남지 않은 비규제 지역에 조성된다는 점에서 희소성이 높다. 또 주변 시세 대비 착한 분양가와 차별화된 혁신설계 등이 적용됐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3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554가구 ▲75㎡ 524가구 ▲84㎡A 463가구 ▲84㎡B 499가구 ▲84㎡C 584가구 ▲84㎡D 576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비규제 지역에 공급되는 만큼 전매제한이 없으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였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대의 착한 가격으로 책정됐다.

타입별 가격은 59㎡타입 1억9000만원대, 75㎡타입 2억4000만원대, 84㎡A,B타입 2억9000만원대, 84㎡C·D타입 2억7000만원대다.

단지는 한양수자인의 차별화된 혁신설계와 특화 주거상품을 도입해 주거쾌적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혁신 평면설계를 적용해 주목된다.

84㎡B타입은 5.5베이 평면구조를 도입했으며, 84㎡A타입과 84㎡B 타입은 세대구분형 상품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분리 세대 구조는 기존에 보편적으로 공급되던 ‘방 1개+욕실+주방’의 원룸형 구조를 뛰어넘는 ‘거실+방+욕실+주방’의 1.5룸형 구조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 세대 내에서 두 가구가 더 편리하게 독립적으로 거주하거나 임대로 활용할 수 있다.

대단지에 걸맞은 커뮤니티와 조경설계도 돋보인다.

특히 3200가구 대단지에 걸맞게 취미 생활부터 보육까지 가능한 자족형 단지로 개발돼 주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남·여 독서실,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과 어린이집, 경로당도 함께 들어선다. 조경설계로는 수공간과 휴게공간, 놀이터 등이 연계된 대규모 커뮤니티 광장을 비롯해, 유아 놀이터, 어린이 놀이터, 주민 운동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단지는 주거편의성을 높일 다양한 특화상품도 적용한다.

홈네트워크 시스템, 스마트홈 기본 어플리케이션, 무인택배시스템, 주차유도 시스템, 원패스시스템, 통합형 일괄 소등 스위치, 침실 네트워크 스위치 등도 도입해 편리함을 높였다. 새집증후군을 예방하는 ‘베이크 아웃(BAKE-OUT) 시스템을 비롯해 친환경 마감재와 자연형 환기구, 지상출입구 에어커튼 등을 통해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가 조성되는 천안시 풍세지구는 입지적 환경이 '판교'와 닮아 천안의 판교로 불리며 가치를 높여가고 있는 곳이다.

단지는 이러한 풍세지구의 뛰어난 주거여건과 미래 가치를 모두 누리는 입지에 조성된다. 천혜의 자연환경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태학산과 태화산이 둘러싸고 있는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돼 푸른 자연을 누리는 청정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 천안의 명소 '태학산자연휴양림'을 비롯해 발장골산, 청룡산 등도 배후에 위치해 있어 더욱 풍부한 녹지 프리미엄이 예상된다. 주변에는 생태 공간과 산책로가 있는 풍서천도 인접해 입주민은 주거 쾌적성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여건도 좋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KTX)와 수서고속철도(SRT), 지하철 1호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KTX 천안아산역 이용이 용이하고, 경부고속도로와 논산~천안고속도로, 천안~평택고속도로(2023년 예정), 43번 국도(세종로)는 물론 평택항 및 청주공항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주변에는 풍세초, 용정초, 광풍중을 비롯해 단국대와 호서대 아산캠퍼스가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여기에 풍세지구는 지난해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의 대표적인 수혜지로 꼽힌 만큼, 이에 따른 미래 가치도 풍부하다는 평가다.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사업지가 속한 풍세지구를 비롯해 천안 불당동과 아산 탕정면 일원 1.08㎢ 면적에 지정됐으며, 오는 2025년까지 1240억원이 투입돼 미래형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자동차 부품특화 연구개발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모두완료되면, 단지는 한층 더 우수한 주거여건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의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대에 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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