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대한항공카드 출시 1주년 기념 무착륙관광 특별기 행사
대한항공, 대한항공카드 출시 1주년 기념 무착륙관광 특별기 행사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4.23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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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동해안-부산-대한해협-제주 무착륙 관광 비행
내달 7일부터 예약 가능…대한항공카드 신규 발급자도 대상
사진=대한항공
사진=대한항공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대한항공이 다음 달 29일 현대카드와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파트너십으로 선보인 ‘대한항공카드’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기를 띄운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기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대한항공카드에 대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별기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특별편으로 A380 항공기(KE9021편)에 탑승해 오후 12시30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출발, 강릉-동해안-부산-대한해협-제주 상공을 비행한 후 오후 3시에 다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판매 좌석은 ▲일등석 12석 ▲프레스티지석 94석 ▲일반석 164석 등 총 270석이다. 대한항공카드 고객에게만 예약의 자격이 주어진다. 대한항공카드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은 발권 직전까지 신규 가입을 하면 발권할 수 있다. 카드 사용에 따라 최대 5000마일리지의 보너스도 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카드 고객은 본인이 보유한 마일리지에서 탑승 클래스별로 각각 ▲5만 ▲3만 ▲1만마일리지를 공제해 좌석을 예약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1주년 이벤트에 맞춰 공제 마일을 기존 대비 최대 50% 낮췄다고 설명했다.

탑승객을 위한 선물도 준비됐다.

대한항공은 ‘HL7530 네임택 Special Edition’과 대한항공카드 플레이트 활용 굿즈, 1주년 기념 감사 카드와 엽서를 제공한다. 이 밖에 KF94 마스크 3매, 손세정제, 손세정 티슈 등으로 구성된 세이프티 키트와 상위 클래스에서만 제공되던 어메니티도 모든 탑승객에게 제공한다.

또 비행 당일 일반석 승객 중 다섯 명을 추첨해 프레스티지석으로 무료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깜짝 행운의 기회도 제공한다. 프레스티지석, 일등석 승객 중 다섯 명에게는 공제 마일 50% 페이백 추첨을 진행한다. 기내에서는 특급호텔 숙박권, 리모와 캐리어, 국내선 항공권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준비했다.

면세점 쇼핑을 즐기고 싶다면 대한항공카드 특별기에서 마련한 다양한 면세 혜택도 주목할 만하다. 대한항공 기내면세에서는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인기 주류 최대 45% 할인 등의 행사를 진행하며, 구매 금액별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다만 운항 당일은 기내 면세품을 판매하지 않으므로, 기내면세 물품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은 탑승 전날 오전 11시까지 대한항공 기내면세 사이트에서 사전 구매를 해야 한다.

예약은 5월 7일 오후 3시부터 한진관광 특별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대한항공카드 고객은 마일리지를 공제해 본인 포함 가족 4인까지 예약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카드 출시 1주년을 맞이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성원해주신 고객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고객께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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