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임단협 타결…코로나 극복 격려금 지급
현대건설, 임단협 타결…코로나 극복 격려금 지급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4.16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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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내 첫 체결
사진=현대건설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사옥에서 열린 ‘2021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김준호 노조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건설이 ‘2021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건설 노사는 코로나19·글로벌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노사간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 뜻을 모았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그룹 내에서 가장 먼저 노사 합의를 완료하게 됐다.

협약식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 사옥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와 김준호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는 전년도 사업계획 달성에 매진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임금인상(기본급 2.1~2.3%)·경영 성과급(10.6%)·코로나 극복 격려금(150만원) 등이 포함됐다.

현대건설은 향후 노사 합동으로 ‘근로환경개선위원회’를 각 분기별로 운영하고 직원들의 근로환경 및 복지, 제도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 노사 관계자는 “노사 이전에 ‘우리’라는 한마음으로 합심해 모든 난관을 극복 하겠다”며 “앞으로 현대건설을 최고의 기업으로 키우고 업계 최고의 대우를 받는 회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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