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체크카드 기반 지역상품권 ‘상주화폐’ 출시
새마을금고 체크카드 기반 지역상품권 ‘상주화폐’ 출시
  • 최종훈 기자
  • 승인 2021.04.0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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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할인 충전, 국내 이용금액 0.5% 포인트 적립
새마을금고가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상주화폐'를 출시한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화이트페이퍼=최종훈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KIS정보통신과 제휴하여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새마을금고와 KIS정보통신은 ‘카드형 지역상품권 서비스업무 제휴’를 맺었다. 이에 따라 상주시 지역상품권인 ‘상주화폐’를 카드형으로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카드형 지역상품권은 ‘상주화폐 App’을 통해 편리하게 카드발급과 충전을 할 수 있다. 또한 중장년층 등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상주시 관내 9개 새마을금고 영업점에서도 발급이 가능하다.

새마을금고 상주시 지역화폐는 ▲월 50만원, 연 600만원 한도로 평상시 6% 할인충전 ▲명절 등 이벤트 시 10% 할인충전 ▲전월실적 10만원 이상일 경우 국내 이용금액의 0.5% MG포인트 적립 ▲연말정산 시 30% 소득공제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은 “지역화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카드형 지역상품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가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한국조폐공사와의 제휴를 통해 금년 상반기 내 전북 남원시, 전남 무안군에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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