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銀, 새 행장 맞아...BNK금융, CEO 원샷 인사 실시
부산·경남銀, 새 행장 맞아...BNK금융, CEO 원샷 인사 실시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1.03.25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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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장 안감찬, 경남은행장 최홍영 신규 선임
캐피탈·저축은행·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연임
(왼쪽부터) 안감찬 부산은행장과 최홍영 경남은행장. (사진=BNK금융)
(왼쪽부터) 안감찬 부산은행장과 최홍영 경남은행장. (사진=BNK금융)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BNK금융이 부산은행장과 경남은행장을 교체하는 등 주요 계열사 대표 인사를 단행했다.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의 주요 계열사는 25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 5개 계열사의 CEO 임기 만료에 따라 원샷 인사를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 및 BNK저축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는 면접평가 결과와 대외 평판조회 결과 등을 감안해 최종 CEO 후보자를 선정·추천했고, 이사회를 거쳐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CEO로 선임됐다.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새로운 은행장이 선임되었고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BNK자산운용의 CEO는 연임되었다.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과 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이 지난달 9일 임추위를 앞두고 용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후임으로 부산은행은 안감찬 前 부산은행 부행장이, 경남은행은 최홍영 前 경남은행 부행장이 각각 은행장으로 선임됐다.

이번에 새로 선임된 안감찬 부산은행장, 최홍영 경남은행장의 임기는 각각 2년이다.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BNK자산운용 CEO의 경우 그 간의 경영성과 및 비은행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그룹 경영의 연속성 확보 등을 고려해 BNK캐피탈 대표이사 이두호, BNK저축은행 대표이사 성명환, BNK자산운용 대표이사 이윤학은 연임되었으며 임기는 모두 1년이다.

BNK금융 측은 “주요 계열사 CEO 원샷 인사를 통해 새롭게 진영을 갖춘 만큼,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주주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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