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본토 내수·IT·헬스케어 성장주 집중투자
[화이트페이퍼=최종훈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가 ‘신한 중국본토 중소형주 펀드’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신한 중국본토 중소형주 펀드는 성장성이 높은 중국본토 중소형주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사회·기업 구조 변화에 따른 중국 정책 수혜주에 초점을 맞췄다. 각 기업의 재무상태 및 경영실적 등을 철저히 분석해 적정한 가격이 형성된 성장주 중심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펀드는 중국의 정책 변화와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유연하고 적극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내수경제를 확대하고 의료 및 신흥 산업 투자 비중을 늘리는 중국 정책에 대응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사회 변화에 주목해 바이오·헬스케어, IT·5G 인프라 관련 종목에 투자할 예정이다.
금융업종 비중이 높은 HSCEI 지수나, 구경제 비중이 높은 CSI300 지수에 집중하는 다른 펀드와 달리 고른 업종별 투자를 지향한다. IT 및 헬스케어 업종 비중이 높은 심천 거래소 투자를 확대하는 것도 하나의 투자 포인트이다.
신한 중국본토 중소형주 펀드는 환헤지형과 환오픈형으로 나뉜다. 환헤지형의 경우 외화표시자산의 환율변동위험에 대해 부분 환헤지를 실행한다. 이 상품의 보수는 연 1.425%이며 별도의 환매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단, 해당 상품은 투자 자산의 가격 및 환율의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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