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80, 美 고속도록안전보험협 '가장 안전한 차' 선정
제네시스 GV80, 美 고속도록안전보험협 '가장 안전한 차' 선정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3.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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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제네시스 GV80가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V80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18일(현지 시각)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이번 평가는 지난해 말 GV80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 후 받은 첫 충돌평가 성적표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제네시스는 지난 2월 미국에서 2021년형 G70 스포츠세단과 G90 플래그십 세단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은 것에 이어 GV80까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게 됐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되는 수 백대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그 중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부여한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driver-side small overlap front) ▲조수석 스몰 오버랩(passenger-side small overlap front)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측면 충돌(side) ▲지붕 강성(roof strength) ▲머리지지대(head restraint)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 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good) 평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 (차량과 차량, 차량과 보행자)에서 상급 이상 등급을, 전조등 평가 에서 양호 이상 등급을 받아야 한다.

제네시스의 럭셔리 플래그십 SUV인 GV80는 6개의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Good) 평가를 받았고,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에서도 최우수(Superior) 등급을 받는 등 위 요건들을 충족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는 미국에 첫 진출한 2016년 G80를 시작으로 매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획득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미국에서 판매중인 제네시스 세단 라인업 전 차종이(G70, G80, G90)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으로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획득해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된 바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안전은 제네시스의 타협 불가한 최우선 고려 사항이다”라며 “제네시스는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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