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사장 재선임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사장 재선임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3.1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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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엔지니어링
사진=삼성엔지니어링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주주총회에서 최성안 사장을 재선임했다.

19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 열린 제54기 주주총회에서 최성안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이어진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최 사장은 사업과 조달 등 EPC 각 분야를 두루 거친 엔지니어 출신의 플랜트 전문가로 지난 2018년부터 회사를 이끌어왔다. 불확실한 대외 경영 환경에도 불구, 경영 역량과 리더십 등을 발휘해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고, 혁신 등을 통해 회사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날 삼성엔지니어링은 정주성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정 신임 부사장은 삼성에서 30년 이상 재무와 경영관리 분야에 몸담아온 재무전문가로 현재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경영지원실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정 신임 부사장이 재무 전문성과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과 안정적 재무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밖에 박일동 전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 등 이날 부의된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지난해 불확실성 속에도 수년간 지속해온 혁신과 체계적인 위기 대응을 통해 소중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디지털 기술 혁신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만전을 기해 지속성장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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