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1000억원 규모 녹색채권 발행
KB국민은행, 1000억원 규모 녹색채권 발행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1.03.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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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사진=KB국민은행)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7일 1000억원 규모의 원화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지난해 12월에 환경부가 발행한 ‘녹색채권 가이드라인’의 절차 및 기준을 준수했다. KB국민은행은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재원을 태양광 발전과 풍력 발전 등 국내 저탄소 녹색 사업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채권의 발행 만기는 1년이며, 발행 금리는 0.89% 고정금리다. 구체적인 자금 사용내역과 환경개선 기여도는 향후 투자자 안내문을 통해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은 딜로이트 안진 회계법인을 통해 국제 가이드라인 및 환경부 제정 녹색채권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인증을 받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ESG를 선도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친환경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녹색채권을 비롯한 ESG채권을 지속적으로 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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