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인재 양성 강화...신한금융, 신한 SCOOL check 런칭
디지털 인재 양성 강화...신한금융, 신한 SCOOL check 런칭
  • 최종훈 기자
  • 승인 2021.03.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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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관련 인력 채용 및 희망 직무 배치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신한금융그룹이 업계 최초로 임직원 디지털 실무능력 자가 진단 평가 플랫폼 ‘신한 SCOOL check'를 런칭했다. (사진=신한금융)

[화이트페이퍼=최종훈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진단 시스템을 구축했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16일 금융업계 최초로 임직원 디지털 실무능력 자가 진단 평가 플랫폼 ‘신한 SCOOL check'를 런칭했다.

신한 SCOOL check는 그룹 차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역량 강화를 위해 도입되었다. ▲웹 기반 코딩 실습 ▲디지털 신기술 자가 진단 ▲성취도 테스트 ▲코딩 테스트 등 디지털 관련하여 다양한 실습 및 진단 환경을 제공한다.

신한금융은 지난해부터 그룹 공동 디지털 교육 플랫폼 ‘신한 SCOOL’을 구축해 활용하고 있다. 금융 사례 중심의 컨텐츠를 기반으로 임직원들의 디지털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그룹사의 디지털 교육 과정을 효율적으로 통합·운영한다는 계획이다. SCOOL은 신한금융그룹 온라인 학습 플랫폼(Shinhan Collecitive Open Online Learning)의 약자다.

신한금융은 신한 SCOOL check를 통해 ‘신한 SCOOL’의 디지털 교육성과를 측정하고, 디지털 인력 채용 및 희망 직무 배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단 결과를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신한DS 경력사원 채용 시 신한 SCOOL check의 코딩 테스트를 활용해 디지털 실무역량을 검증할 예정이다. 향후 전 그룹사로 확대해 디지털 기술과 금융 모두에 능통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SCOOL과 신한 SCOOL check를 기반으로 디지털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여 임직원들이 스스로 디지털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디지털 역량을 진단하여 그룹의 DT역량을 상향평준화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Digital과 Analog의 선순환 가속화’를 그룹의 지향점으로 선정했다. 고객과 기업, 직원의 가치제고를 위해 ‘Digilog’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디지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그룹의 주요 디지털 사업 아젠다를 논의하고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조용병 회장을 중심으로 ‘Digilog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 성과관리 체계 구축, 디지털 부문 제휴 및 협업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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