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네이버가 쿠팡의 뉴욕증시 상장에 따른 재평가 기대로 12일 장초반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3.08% 뛴 3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네이버쇼핑의 가치를 기존 20조 8,000억원에서 28조원으로 34.6% 상향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스마트스토어의 일본시장 진출 가능성과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 최초로 해외시장 성과 확인될 경우 밸류에이션 할증도 가능할 것”이라며 네이버의 적정주가를 기존 47만원에서 5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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