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입주민 대상 서비스 플랫폼 '마이호미' 확대
HDC현산, 입주민 대상 서비스 플랫폼 '마이호미' 확대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3.09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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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입주민들의 편리한 주거생활을 위해 스마트 주거서비스 플랫폼 ‘마이호미’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스마트 주거 서비스 앱 ‘마이호미’를 지난해 7월 정식 오픈하고 아이파크 입주민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스마트 환기, 안면 인식 시스템 등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시스템을 통해 입주민들의 편리하고 건강한 생활을 제공하고 있는 모습이다.

■ 아이파크 입주민을 위한 플랫폼 ‘마이호미’

마이호미는 아이파크 입주민들이 앱을 이용해, 관리비 조회, 전자투표, 아이파크 내 커뮤니티 시설 예약, 생활편의 서비스, 아이파크 입주민 전용 공동구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HDC현산에 따르면 누적 다운로드는 2만여건에 달하는 이 앱의 가입자 수는 1만6000여명 규모다. 입주민들은 마이호미를 통해 입주 서비스, 인테리어, 생활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O2O(Online to Offline) 결제 기능을 이용해 인테리어 견적이나 입주 서비스를 이용할 때도 원하는 날짜별로 손쉽게 예약할 수 있다.

HDC현산은 아이파크에 사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일산2차 아이파크 공동현관을 마이호미를 통해 간단하게 자동으로 여닫을 수 있게 했다. 마이호미 앱을 통해 공동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출입층으로 엘리베이터까지 호출할 수 있다. 집을 나서기 전 편리하게 집이 있는 층으로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아이파크 입주민들은 마이호미를 통해 이사 예약, 관리비, 아파트 공지 사항, 아파트 내 투표, 커뮤니티 예약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아이파크 입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마이호미몰에서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 입주민 전용 '마이호미몰'…무료 배송 혜택까지

마이호미몰에는 가전제품부터 간편식까지 일상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된다. 간단한 입주민 인증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쇼핑과 무료 배송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HDC현산은 시범적으로 HDC그룹의 계열사 HDC아이서비스에서 입주민들이 입주 전 청소, 이사, 방역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이호미몰을 통해 세대별 창고 대여 서비스, 보관이사 서비스, 반려동물용품, 미세먼지 관련 물품 판매 등도 기획 중이다.

이처럼 HDC현산은 더 많은 아이파크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이호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이파크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적극 접목할 방침이다.

HDC현산 관계자는 "단순히 아파트를 짓고 끝나는 시대는 지났다. 입주민을 위해 끊임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HDC현대산업개발의 노력은 현재진행형"이라며 "위드 코로나 시대인 지금, 비대면 서비스는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해졌고 이런 상황에서 아이파크 입주민들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 ‘마이호미’를 통해 더욱더 편리하고 건강한 생활을 아이파크에서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지하주차장 스마트 환기 시스템 적용

HDC현산은 지하 주차장에서 미세 먼지나 환기 걱정 없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환기' 시스템도 개발했다.

HDC현산과 HDC아이콘트롤스가 개발한 지하 주차장 스마트 환기 시스템은 공기흡입형 화재감지기가 지하 주차장 내 공기 질을 분석해 주차장 공기 상태에 따라 급·배기팬이 작동한다.

공기 질이 좋을 때는 배기팬이 작동하지 않다가 공기 질이 좋지 않거나, 공기흡입형 감지기에 먼지가 많다고 알려지면 자동으로 배기팬이 작동한다.

공기 상태에 따라 효율적으로 배기팬이 작동해 공동 전기 요금을 줄일 수 있고 입주민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환기 시스템은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 보안 강화한 아이파크 입주민 안면 인식 시스템 

HDC현산은 스마트 환기 시스템과 함께 안면 인식 기술을 활용한 출입 시스템을 적용했다.

아이파크 입주민들은 안면 인식 출입 시스템 앱을 이용해 편리하게 입주민의 얼굴과 정보를 등록한 후, 공동 현관 출입 시 별도의 비밀번호 입력이나 카드 태그 없이 편리하게 드나들 수 있다.

또 3m 이상의 거리에서 0.3초 내외로 인증이 완료되기 때문에 입주민들은 공동현관 앞에서 멈추어 설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출입할 수 있어 입주자의 편의를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더해 사진, 동영상, 가면을 통한 침입을 방지하는 ‘안티 스푸핑(anti-Spoofing)’ 기술이 적용돼 보안을 높였다. 아이파크 안면 인식 출입 시스템은 향후 지어지는 아이파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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