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에너지에 도전한다... 이투지(주), 에너지 절약시스템 개발로 건물 냉난방비 40% 절감
제로 에너지에 도전한다... 이투지(주), 에너지 절약시스템 개발로 건물 냉난방비 40% 절감
  • 정지은 기자
  • 승인 2021.02.0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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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지(주) 윤재동 대표이사 (사진=이투지(주))
이투지(주) 윤재동 대표이사 (사진=이투지(주))

[화이트페이퍼=정지은 기자]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언’에 이어 ‘2050 탄소중립 사회’를 향한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이 진행되는 가운데 건축물 에너지 절약시스템이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

에너지 솔루션 업체 이투지(주)(대표 윤재동)는 냉난방시스템 융합으로 소요 에너지의 40%을 절약할 수 있는 건축물 에너지절약시스템(tecs 4.0, Total Enegry Cut-Down System 4.0, 이하 TECS 4.0)을 개발해 제로에너지빌딩(ZEB)을 실현하고 있다고 9일 전했다.

이투지(주)는 국내 최초로 도입한 ‘TECS 4.0’을 건축물에 접목시켜 장비와 제어의 일체화를 이룬 에너지 솔루션기업이다. ‘TECS 4.0’ 를 통해 필수 설비는 냉동기(저유량 냉동기), 인버터 일체형펌프(반송동력), 제어밸브(데이터전송 기능), 자동제어(프로그램 제작), 순환펌프제어(유량제어) 등으로 부분부하 대응이 용이하고, 공조시스템을 일체화해 최적의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한다.

기존의 공조시스템은 냉동기, 보일러, 지역 열원 등 열원설비, 냉난방 유체를 이송하는 순환 펌프, 냉난방 부하를 제어하는 제어 밸브, 공조 장비, 이를 융합하는 자동제어시스템으로 이루어졌지만 융합 운전이 어려워 고비용을 투자하고도 과소비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투지(주)는 세계 최초로 건축물의 부분 부하에 대응이 가능한 저유량 냉동기(냉수 정격유량의 25%운전 가능)를 개발하여(특허) LG전자와 협업 생산하고 있으며, 여러 대의 열원설비가 건축물의 부분 부하에 대응하여 자동운전되는 AI 제어 프로그램(특허)을 개발 적용함으로써 건축물 냉, 난방 에너지 절약시스템을 완성 보급하고 있다.

윤재동 대표는 “대다수의 신축, 리모델링 공사에서는 기존의 방식이 고수되고 있다"며 “건설 관련자들의 인식변화와 제도의 뒷받침으로 이 우수한 기술이 하루빨리 보편화돼 에너지 절약과 더불어 건축주에게는 고효율의 건축물 제공과 사용자에게는 저비용의 유지보수비, 관리비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윤 대표는 에너지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한 공학박사이자 35년간 건축, 기계 설비·설계 분야의 전문가로서 건축물 에너지 절약시스템(TECS 4.0)을 통해 저에너지 고효율 건축물 구현 뿐 아니라, LED스마트팜과 시스템 융복합을 통해 농업분야 에서도 에너지 절감의 뉴-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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