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창원 양덕 4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롯데건설, 창원 양덕 4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2.0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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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양덕 4구역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롯데건설은 창원 양덕 4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창원 양덕 4구역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일대 대지 약 3만9056㎡를 지하2층~지상 36층, 아파트 7개 동, 981가구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2070억원이다.

단지 인근에는 마산고속버스터미널, KTX 마산역이 위치하며 마산회원구청, 창원NC파크, 롯데마트, 신세계 백화점 등 편의 시설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창원 양덕동은 마산 지역 최고 학군으로 전통적으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어서 향후 일반 분양 시 창원 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은 제안서를 통해 발코니 전체 확장 및 이중창 샷시를 비롯해 거실 고품격 아트월, 시스템 에어컨, LED TV, 양문형 냉장고, 김치 냉장고, 드럼 세탁기·건조기, 의류 관리기, 침실 붙박이장 등 최고 수준의 조합원 무상 마감 품목을 제시했다.

이와 별도로 롯데건설은 양덕 4구역과 인접해있는 양덕 2구역을 공사 중이다. 향후 양덕 2구역과 동일 브랜드 롯데캐슬 통합 2000가구 대단지 조성이 가능해 추가적인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고, 최근 창원 내 분양시장 호조에 따른 높은 분양 경쟁률이 예상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기존에 창원 내 재건축·재개발 현장에서 사업을 진행하면서 쌓은 높은 신뢰도가 이번 수주에서 큰 역할을 했다”며 “이번 마수걸이 수주를 시작으로 올해도 롯데건설이 도시정비업계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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