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400% 폭풍성장" 전망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코오롱인더가 2일 장초반 52주 신고가를 찍었다.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달성했을 것이란 증권사 전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오롱인더는 전 거래일 대비 19.19% 뛴 5만원에 거래 중이다.
키움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코오롱인더의 목표주가를 종전 5만6,500원보다 53%나 상향 조정한 8만7,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00% 증가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전방 타이어·자동차 업황 개선과 산업자재 부문 가동률 개선, 겨울철 기온 하락으로 인한 패션부문 판매량 증가가 호실적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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