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새 대표에 전항일 이베이재팬 사장 선임
이베이코리아, 새 대표에 전항일 이베이재팬 사장 선임
  • 서영광 기자
  • 승인 2021.01.20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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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베이코리아)
(사진=이베이코리아)

[화이트페이퍼=서영광 기자] 국내 최대 e커머스 플랫폼을 운영 중인 이베이코리아가 이베이재팬 전항일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전 신임 사장은 지난 2003년 이베이코리아에 입사해 영업본부장을 거쳐 지난 2018년 이베이재팬 대표로 취임했다. 그는 이베이재팬 실적을 단 2년 만에 두 배 이상 성장 시키는 높은 성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전 신임 사장은 이베이코리아 이전에 롯데백화점, LG상사, 삼성물산 등 국내 대기업에서도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 역량을 쌓아온 전문 경영인 출신이다. 이베이코리아 측은 "후임 사장을 물색하던 중 국내외 경험이 풍부한 전 신임 사장 낙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변광윤 이베이코리아 현 사장은 20년 간 근무한 이베이코리아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했다. 변 사장은 지난 2000년 이베이코리아에 입사해 2013년 대표로 취임한 바 있다. 그는 업계 최초 로열티 프로그램인 '스마일클럽'을 도입하고 스마일배송, 스마일페이, 스마일카드 등 소위 스마일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변 사장은 “한국과 일본 시장에서 탁월한 경영 능력을 입증한 전 사장에게 자리를 물려주게 되어 기쁘다”며 “전 사장은 누구보다 전자 상거래의 본질과 고객의 니즈를 잘 파악하는 리더로서 더욱 훌륭한 이베이코리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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