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리그' 파트너십 연장
기아,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리그' 파트너십 연장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1.1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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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3년 연속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리그(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하고, 게임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와 협업을 지속한다고 18일(현지시각) 밝혔다. Kia X LEC: The best idea! 썸네일 모습. (사진=기아)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기아가 올해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러피언 챔피언십’ 후원을 이어간다.

기아는 3년 연속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리그’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하고, 게임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와 협업을 지속한다고 18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기아는 2020 시즌에 이어 ‘2021 롤 유럽 리그’의 자동차 부문 메인 파트너 타이틀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다. 기아는 2021 시즌 개막과 후원 계약 연장을 기념하기 위해 18일에 라이엇 게임즈와 공동 제작한 후원 발표 영상을 공개했다.

기아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다양한 콘텐츠 협업을 통해 e스포츠 팬들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 ▲각 게임 별 활약이 뛰어난 선수를 선정하는 ‘기아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Kia Player of the game)’ ▲각 스플릿  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기아 스플릿 MVP(Kia Split MVP)’ ▲시즌 최고의 팀을 선정하는 ‘기아 올 프로 팀(Kia All pro Team)’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와 팀을 선정해 e스포츠 선수들과 팀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기아는 지난 2년간의 후원에서 다양한 콘텐츠 협업을 통해 LEC 팬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지난해 공개한 시즌 오프닝 뮤직비디오 'LEC X KIA I want the LEC back'과 엔딩 영상 'LEC X KIA Dance with me'는 각각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으며, 이 외에도 2019년 프나틱, 2020년 로그 게이밍 등 유럽 명문팀들과의 콘텐츠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기아 홍보 영상을 제작, e스포츠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같은 해 12월에는 ‘2020 롤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인 ‘담원 게이밍’과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 올해부터는 팀 명 ‘DWG KIA’로 활동하며 팀 로고, 유니폼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LEC 후원 연장과 DWG KIA 후원으로 기아는 중장기 미래 전략 '플랜 에스'(Plan S)의 핵심인 전기차 사업 확대에 발맞춘 e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e스포츠 팬들과 공감대를 키워 나갈 방침이다.

기아 관계자는 “2019년부터 이어온 세계 최고의 e스포츠 리그 중 하나인 LE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e스포츠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며, 새로운 기아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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